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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미국 상장 ETF에는 총 237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연초 이후 누적 유입액 1,2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번 주간의 주인공은 단연 국제 주식 ETF였습니다.

1. 국제 주식 ETF의 거침없는 질주 vs 미국 주식의 유출

자산 클래스별로 보면 국제 주식 ETF가 176억 달러를 끌어모으며 압도적인 선두를 지켰습니다. 반면, 미국 주식 ETF에서는 26억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채권 시장은 미국 채권($61억)과 국제 채권($31억) 모두 견조한 유입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주의 가장 큰 특징은 자산군별 극명한 대비입니다.

 

자산 클래스별 주간 ETF 자금 흐름

자산군 순유입액 ($, mm) 총 자산 ($, mm) AUM 대비 비율
International Equity 17620.05 2417162 0.73%
US Fixed Income 6051.2 1932892 0.31%
International Fixed Income 3132.92 383985.5 0.82%
Commodities 1528.59 386687.9 0.40%
Inverse 760.24 12589.24 6.04%
Alternatives 452.26 114803.5 0.39%
Asset Allocation 230.1 34249.29 0.67%
Leveraged -1343.36 158448.6 -0.85%
Currency -2125.05 144590.4 -1.47%
Us Equity -2627.96 8369133 -0.03%
합계 23678.99 13954542 0.17%

 

 

 

2. 'IEMG'의 폭발적인 성과와 한국 비중의 힘

개별 펀드 중 유입 1위는 Vanguard S&P 500 ETF (VOO)가 차지했지만($30억),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관심은 신흥국 시장에 쏠렸습니다. iShares Core MSCI Emerging Markets ETF (IEMG)는 주간 19억 달러를 유입받으며 연초 이후 약 10%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핵심 포인트: IEMG의 강력한 성과는 약 15%에 달하는 한국 비중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신흥국에서 제외하는 VWO(연초 이후 +7.2%) 대비 약 2.8%p 높은 성과를 거두며 투자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IEMG에는 주간 19억 달러, VWO에는 15억 달러가 각각 유입되었습니다.

 

상위 10개 유입 ETF (전체)

티커 ETF 명칭 순유입액 ($, mm) 총 자산 ($, mm) AUM 변화율 (%)
VOO Vanguard S&P 500 ETF 3014.98 861115.9 0.35
IEMG iShares Core MSCI Emerging Markets ETF 1915.19 135211.4 1.42
XLF Financial Select Sector SPDR Fund 1824 55631.52 3.28
VWO Vanguard FTSE Emerging Markets ETF 1503.97 112618 1.34
SPYM Tradr 2X Long SPY Monthly ETF 1498.99 105233.9 1.42
DIA 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 Trust 1409.08 45940.94 3.07
VTI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1391.08 584591.4 0.24
BND Vanguard Total Bond Market ETF 1215.68 149095.1 0.82
RSP Invesco S&P 500 Equal Weight ETF 1081.25 83494.54 1.29
ARKK ARK Innovation ETF 1056.74 8584.85 12.31

 

 

3. 유입 상위 ETF: 지수 대형주와 섹터의 혼조

전체 유입 1위는 Vanguard S&P 500 ETF (VOO)로, 주간 30억 달러를 추가하며 연초 이후 총 165억 달러의 신규 자산을 모았습니다.

금융 섹터인 XLF에 18억 달러가 몰렸고, 특히 ARK Innovation ETF (ARKK)는 10억 달러를 유입하며 자산 규모(AUM)가 무려 12.31%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4. 대형 지수 ETF에서의 대규모 이탈: SPY와 QQQ

유출 측면에서는 시장의 거물들이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SPDR S&P 500 ETF Trust (SPY)에서 무려 103억 달러가 빠져나갔고, Invesco QQQ Trust (QQQ) 역시 24억 달러의 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연초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대형 지수형 상품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국제 시장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유틸리티 섹터인 FXU는 주간 7.8억 달러가 유출되었는데, 이는 펀드 자산의 무려 77.71%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장기 국채인 TLT(-$12억)와 가치주 지수인 IWD(-$7.6억)에서도 자금 이탈이 관찰되었습니다.

 

상위 10개 유출 ETF (전체)

티커 ETF 명칭 순유출액 ($, mm) 총 자산 ($, mm) AUM 변화율 (%)
SPY SPDR S&P 500 ETF Trust -10295.3 704841.9 -1.46
QQQ Invesco QQQ Trust Series I -2350.39 406195.6 -0.58
IVV iShares Core S&P 500 ETF -1946 760892.4 -0.26
TLT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1224.53 45274.35 -2.7
SOXL 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Shares -893.2 13046.35 -6.85
FXU First Trust Utilities AlphaDEX Fund -787.71 1013.67 -77.71
IWD iShares Russell 1000 Value ETF -763.08 69089.46 -1.1
IWB iShares Russell 1000 ETF -759.23 46245.93 -1.64
JMST JPMorgan Ultra-Short Municipal Income ETF -757.5 6045.87 -12.53
IWF iShares Russell 1000 Growth ETF -669.02 120393.1 -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