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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자 기회의 장입니다. 실제 돈이 걸려 있기 때문에 불안할 수 있지만, 현명한 투자자들은 오랫동안 주식 시장에서 많은 부를 쌓아왔습니다. 그 차이는 ‘주식 시장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에 달렸습니다. 다 아는 내용일 수 있지만, 항상 생각해야 할 것들입니다.

 

1. 장기 투자는 무적이다

주식 시장은 역사적으로 크고 작은 위기와 불확실성을 모두 극복했습니다. 20세기 미국은 세계대전, 대공황, 여러 차례의 금융 위기와 팬데믹, 대통령의 사임 등 수많은 혼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는 크게 상승했습니다. 특히 20년 이상 투자했을 때, 손실을 본 사례는 없었다는 점이 장기의 힘을 보여줍니다.

 

S&P500 차트

 

2. 단기적으로는 큰 손실도 가능하다

대세 상승장이더라도 평균적으로 연간 14% 정도의 조정(드로다운)이 자주 발생합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S&P500이 단기간에 34% 급락한 사례처럼, 단기 변동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장기 성과를 목표로 한다면 중간에 흔들림을 잘 견뎌야 합니다.

 

S&P500 연도별 수익률

 

3. 평균 수익을 기대하지 마라

주식 시장의 평균 연간 수익률이 약 10%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한 해 한 해 평균치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제각각인 수익률 분포가 이를 증명합니다. 대부분의 해에는 주식이 오르긴 하지만 그 폭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S&P500 월별 수익률 분포

 

4. 주식의 상승 잠재력은 하락보다 훨씬 크다

주식은 아무리 떨어져도 0이 한계지만, 오르는 데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S&P500은 2009년 저점 이후로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높은 변동성을 견뎠을 때만 이런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5. 이익이 결국 주가를 끌어올린다

장기적으로 주가를 결정짓는 것은 기업의 실제 이익과 이익에 대한 기대, 그리고 그 불확실성입니다. 경제나 정책 뉴스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결국 이익 변동에 미치는 영향 때문입니다.

 

6. 밸류에이션이 단기 예측에 도움 되지 않는다

주가수익비율(PER) 등 각종 밸류에이션 방법이 길게 보면 참고가 될 순 있어도, 내년 혹은 단기적으로 어느 쪽으로 움직일지 예측하는 데는 거의 쓸모가 없습니다. 고평가 혹은 저평가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7. 항상 리스크가 존재한다

주식 투자에는 항상 위험이 따릅니다. 시장 상황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불확실성 때문에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망설입니다. 하지만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그만큼 기대수익이 높습니다.

 

8. 가장 충격적인 리스크는 남들이 신경쓰지 않는 것

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위험요인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아무도 주목하지 않다가 갑자기 터지는 리스크가 시장을 크게 흔듭니다.

 

9. 주식 시장의 구성은 끊임없이 변한다

대부분의 기업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S&P500의 구성도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새로운 기업들이 들어와서 시장의 성과를 이끕니다. 이는 ETF나 인덱스 투자도 사실 동적인 선택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10. 주식 시장은 경제와 같으면서도 다르다

주식 시장은 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경제’의 전체가 아니라 대기업들(상장사)의 성과를 반영합니다. 특히 빅테크나 글로벌 대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미국 내 경제와는 다른 방향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주식 시장은 '상승'에 편향된다

주식 시장은 불확실성과 위험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동안 상승 편향(bias)을 나타내 왔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원하는 사람들과 기업들이 성장과 혁신을 이끌고, 결국에는 수익(이익) 증가가 주가를 견인합니다.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임을 역사가 증명합니다.